[날씨] 아침 쌀쌀, 한낮 포근...공기는 깨끗 / YTN

2019-05-27 9

요란한 날씨가 지나고 마주한 쾌청한 하늘이 유독 반갑습니다.

오늘은 낮에도 포근한 봄 날씨를 만끽하기 좋겠는데요.

서울 낮 기온이 25도까지 올라 이맘때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다만 밤사이 복사냉각이 활발히 이루어져 아침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12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7도가량 낮아 쌀쌀하니까요,

큰 일교차에 대비해 겉옷 하나 꼭 챙겨 입고 나오시기 바랍니다.

밤사이 해안의 강풍특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오전까지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요, 오늘 오후부터 내일 새벽까지 강원 산간에도 바람이 거세지겠습니다.

대기도 점차 건조해지고 있는 만큼, 화재 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미세먼지 걱정도 없습니다.

어제 내린 비로 먼지가 모두 씻겨 나가면서 전국의 공기가 깨끗하겠습니다.

낮 동안 이맘때 봄 날씨를 만끽하기 좋겠는데요, 서울과 대구 25도, 광주 23도, 부산 24도로 어제보다 2~5도가량 높겠습니다.

이번 주 내내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기온은 계속 오름세를 보이겠습니다.

서울 낮 기온은 25도를 웃돌며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낮 동안 강한 볕이 내리쬐면서 자외선이 무척 강하겠습니다.

자외선 차단제 꼼꼼히 챙겨 바르고 나오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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